몇 주 전 금요영성집회에서는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다”는 제목으로 두 주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믿음이란 우리를 구원하는 문제만 관여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히브리서 11장만 보더라도, 믿음의 효과가 매우 다양합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예배를 드렸고,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노아는 믿음으로 그 집을 구원하였고,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 거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였으며,

심지어 믿음으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라는 믿음으로 잉태할 힘을 얻었으며,

이삭은 자녀를 축복하는 것도 믿음으로 하였습니다.

믿음은 파워풀하고, 영적이면서도 실제적입니다. 우리의 삶을 모두 변화시킵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을 승리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였는데, 바른 믿음을 가지면 물질과 성적인 유혹에서도 승리하고, 아픔과 상처, 고통스런 인생을 지나면서도 승리합니다. 그 어떤 것도 믿음을 가진 성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자녀를 위해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이삭, 야곱, 요셉은 모두 믿음으로 그의 자손들을 축복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십시오.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12가지 비결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1) 날마다 자녀의 머리위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라.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믿으라. 그리고 ‘나는 너를 믿는다’고 말을 하라. 

3) 날마다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을 해 주라. 

4) 부모가 날마다 포옹 등의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라. 

5)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의 날로 정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지라. 

6) 부모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라. 

7)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성적으로 자녀를 일희일비하게 하지 말라. 

8)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라. 그 안에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신다. 

9) 잔소리를 하지 말라. 차라리 기도하라. 

10) 자녀에게 포옹과 입맞춤 등의 스킨십이 끊이지 않도록 하라. 

11) 자녀의 친구들을 믿어주라. 그리고 잘 대해주라. 친구들은 자녀의 자존심이다. 

12) 내가 소원하는 작품으로 만들려 하지 말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라.